티아라 효민 해명, 일베용어 사용 논란

 

티아라 효민(35)이 일베 용어를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티아라 효민 일베용어 사용

효민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SNS에 “어제 XX쇼 보고 삘 받은 차림인데... 치마 이미 짧은데 더 짧아야하노 이기”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었습니다.

 

 

 

영상 속에서 효민은 회색 계열로 톤을 맞춘 재킷과 후드티, 백팩 등으로 패션 센스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이 효민이 극우 성향 커뮤니티인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용어를 사용했다고 지적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가 된 대목은 "더 짧아야하노 이기"에서  ‘~노’와 ‘이기’입니다.

 

 

 

 

이 용어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기 위해 일베에서 만들어 사용되는 대표적인 용어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일각에서 문제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티아라 효민 해명

 

점차 논란이 확산되자, 효민은 해당 영상을 즉시 삭제했습니다.

 

 

 

또한 결국 효민은 “이게 머선129 같은 의미의 사투리인 줄 알았습니다. 앞으로 조심 또 조심하겠습니다”라고 사과글을 게시했습니다.

 

 

 

앞서 블랙핑크 로제, 방송인 장성규 등 또한 일베 용어로 알려진 표현을 사용했다가, 비슷한 논란에 휘말려 해명한 바 있습니다.

 

 

 

 

효민은 1989년생으로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하여 '거짓말', '너 때문에 미쳐', 'Bo Peep Bo Peep', '왜 이러니', 'Roly-Poly', 'DAY BY DAY'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었습니다. 현재는 솔로활동 및 개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